[농업벤처] 차도 캡슐로 마신다...'커알못' 취향도 담았다 / YTN

2021-05-29 3

획기적 기술을 가진 우리 농축산 벤처를 소개하는 기획 시리즈입니다.

커피뿐만 아니라 각종 한방차와 허브차도 캡슐로 뽑아 마실 수 있게 한 국내 자체 기술이 시장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.

김민성 기자입니다.

[기자]
매일 다가오는 아침 회의 시간.

습관처럼 마시는 까만 커피 대신 저마다 빨갛고 노란 차를 마시며 하루를 시작합니다.

"집에서 끓여 마시는 결명자나 돼지감자도 조금 간편하게 마실 수 있어서 좋은 거 같고…."

이제는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커피 캡슐 추출 기계.

하지만 커피를 못 마시거나 좋아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여전히 멀게만 느껴지는 '그림의 떡'이었습니다.

공대를 나와 평범한 직장인으로 지내던 김하섭 대표는 바로 이 틈을 파고들었습니다.

[김하섭 / 한방차 캡슐 기계 업체 대표 : 제조업을 두루 경험하다가 몸에 좋은 머신을 만들고 싶었고, 직장인 창업 모임에서 지금과 같은 차와 한방차, 캡슐 머신을 융합하는….]

커피와 마찬가지로 한약재 등 원료를 로스팅하거나, 찌고 말리는 과정으로 맛과 향을 다듬었습니다.

[김하섭 / 한방차 캡슐 기계 업체 대표 : 아무리 몸에 좋아도 맛이 없으면 안 먹게 되거든요. 저희는 국내외 유명 한의사와 회사 안에 바리스타, 티 소믈리에와 함께….]

캡슐은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원료로 만들어 환경 오염 우려를 줄였습니다.

이렇게 개발된 티 캡슐은 출시 2년 만에 누적 판매량 300만 개를 돌파했습니다.

[김혜정 / 서울시 마포동 : 제가 평소에 쓴 걸 아무래도 잘 못 먹고 구수한 차 종류를 좋아하거든요. 마시다 보니까 향도 좋고 계속 마시게 되더라고요.]

그래서 어떤 차를 마셔야 하나. 이런 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해 체질 분석을 이용한 티 캡슐 추천 시스템도 마련했습니다.

휴대전화 앱으로 평소 식습관과 운동량 등 생활 방식을 분석해 소비자들의 선택을 돕는 겁니다.

[홍영호 / 농업기술실용화재단 본부장 : 우리 농식품 분야에도 스타트업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. 좋은 아이디어와 더불어서 국내 농산물을 사용하기 때문에 우리 농가에도 큰 도움이 될 거로….]

YTN 김민성[kimms0708@ytn.co.kr]입니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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